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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각

슬레이트, 다른 것들을 맞추는 울림

요즘 핫한 유튜브.

유튜브를 하고 싶다기보다는 유행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 편집 강의를 들었다.

영상 편집방법뿐 아니라 촬영 장비부터 노출의 3요소, 동영상 촬영 기법, 조명법 등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편집 강의를 듣던 중 슬레이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서 각각 촬영과 녹음을 하더라도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기에

슬레이트가 있으면 싱크를 맞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슬레이트를 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뭔가 새로운 발견,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았다.

이 블로그가 나에게 있어 슬레이트가 되길 바라는, 그럴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름을 슬레이트로 지었다.

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이야기들, 경험에 의한 기억들, 어쩌면 의미 없는 단어들의 나열이 기록하다보면 싱크가 맞을 수도 있겠다.